“생명을 얻고 더 풍성한 삶을 얻는 길”
거듭남으로 시작해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과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며, 가아와 육신으로부터의 해방과 그리스도와의 연합, 그리고 지식을 초월하는 평강을 누리며, 마침내 십자가에 머무는 삶을 통해서 더 풍성한 삶에 이르는 영적 대장정으로 떠나보자!
목차
Chapter 1 요한복음 1장 1-13절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심
Chapter 2 요한복음 1장 29-34절 - 그리스도의 승천의 결과로 이 땅에 오신 성경의 임재
Chapter 3 요한복음 3장 - 거듭남
Chapter 4 요한복음 3장 - 설교
Chapter 5 요한복음 4장 -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
Chapter 6 요한복음 7장 - 생수의 강
Chapter 7 요한복음 8장 58절 -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Chapter 8 요한복음 11장 - 부활과 생명
Chapter 9 요한복음 13장 - 그리스도 사랑의 지속성, 그리고 보혜사
Chapter 10 요한복음 14장 - 우리 소망이신 그리스도, 성령님, 그리고 우리의 책임
Chapter 11 요한복음 16장 - 위에 계신 그리스도, 아래에 계신 성령님
Chapter 12 요한복음 17장 - 제자들을 위해 간구하시는 하나님의 아들
Chapter 13 요한복음 18장 - 자원해서 잡히신 예수님
Chapter 14 요한복음 20장 - 은혜의 작용과 은혜의 끝
Chapter 15 요한복음 20장 - 평강이 있을지어다
존 넬슨 다비
근세의 터툴리안으로 일컬어지는 존 넬슨 다비는 아일랜든계로 1800년 11월 18일 리프 캐슬, 킹스 가운티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학교를 거쳐 더블린의 트리니티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아일랜드 대법원에서 변호사로 잠시 봉직하다가 1825년 영국 국교회의 부제로, 그 이듬해에는 신부로 서품을 받았다.
다비는 ‘교회는 국가로부터 독립되어야 한다’는 점을 깨닫고 당시 영국의 국교회인 성공회의 신부직을 1829년에 사임했고, 그 이듬해에는 벨렛, 어친슨, 파넬, 그로브스, 클닌, 스토크스 등 6명의 신앙동지와 함께 성만찬을 시작함으로서 기성 교회와 결별했다. 이들을 가리켜 세칭 ‘더블린의 7형제’ 란 부르며, 교회 역사상 ‘형제 교회’의 시발점이 된다. 이들은 교파나 사회적 신분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확신을 토대로 하여 형제와 자매로 영접되었기 때문에 플리머스 형제교회라 불러지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채프만이 반스테플에서, 크레익과 조지 뮐러가 브리스톨에서 동일한 입장을 취하게 되었고, 뉴톤의 매부이며 저명한 본문 비평가였던 트레겔레스가 1836년에 영접되었다.
다비는 그리스도인의 간증 이라는 잡지를 발행하여 유럽 전역에 배포하였고, 1837년에는 유럽대륙으로 건너가 18940년에는 불어를 사용하는 여러 교회가 형성되었다.
다비의 성경주석도 이 무렵 출간되었는데 5권으로 되어있는 이 저서야 말로 성경학자들에 의해 극찬을 받고 있는 불후의 걸작이다. 그는 히브리어와 헬라어, 라틴어에 능통하였으며 유럽 각국어에도 유창해서 그가 번역한 불어 성경을 프랑스 전역에서 애용되고 있으며, 새번역으로 불리는 그의 영어성경은 원어에 충실하기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다. 그 밖에도 독일어, 이태리어로 성경을 번역했다. 그의 논문과 설교는 윌리암 켈리가 편집하여 32권으로 집대성했다.
만년에는 유럽 전역은 물론 태나다, 미국, 서인도제도, 뉴질랜드 등지에서 활동하였으며, 영감이 넘치는 찬송을 수없이 작사하였다. 그의 삶은 오직 주님만을 위해 드려진 삶이었다. 1882년 4월 29일 그는 달려갈 길을 마치고 안식과 상급을 주실 주님께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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