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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적인 성경예언 연구의 서막을 알린 기념비적인 제네바 설교!
이 책은 '세대주의 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존 넬슨 다비가 1840년에 제네바에서 연속적으로 행했던 11회의 기념비적인 설교를 모은 것이다. 다비의 제네바 설교는 기독교 역사상 성경예언 해석의 신기원을 이루는 기념비적인 설교하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이스라엘과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경륜의 차이, 신구약 성경예언을 바르게 해석하는 단초 등을 엿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성경을 바르고 볼 수 있는 혜안을 얻게 될 것이다. 게다가 그리스도와 연합된 천상적인 교히가 가진 영광스러운 교회의 소망에 대한 다비의 생동감 있는 음성을 듣게 될때 우리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목차
역자서문
Chapter 1 베드로후서 1장 설교
Chapter 2 에베소서 1장 설교
Chapter 3 사도행전 1장 설교
Chapter 4 누가복음 20장 설교
Chapter 5 다니엘 2장 설교
Chapter 6 다니엘 7장 설교
Chapter 7 시편 82편 설교
Chapter 8 로마서 11장 설교
Chapter 9 에스겔 37장 설교
Chapter 10 이사야 1장 설교
Chapter 11 요한계시록 12장 설교
저자 존 넬슨 다비
근세의 터툴리안(Tertulianus)으로 일컫어지는 존 넬슨 다비는 아일랜드계로 1800년 11월 18일 리프 캐슬, 킹스 타운티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학교를 거쳐 더블린의 트리니티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아일랜드 대법원에서 변호사로 잠시 봉직하다가 1825년에 영국 국교회의 부제로, 그 이듬해에는 신부로 서품을 받았다. 다비는 ‘교회는 국가로부터 독립되어야 한다’는 점을 깨닫고 당시 영국의 국교회인 성공회의 신부직을 1827년에 사임했고, 그 이듬해에는 벨렛(J. G. Bellett), 허친슨(F. Hutchinson), 파넬(Lord Congleton-John Parnell), 그로브스(A. N. Groves), 크로닌(E. Cronin), 스토크스(W. J. Stokes) 등 6명의 신앙동지와 함께 성만찬을 시작함으로써 기성 교계와 결백했다. 이들을 가리켜 세칭 ‘더블린의 7형제’란 부르며, 교회 역사상 ‘형제 교회’의 시발점이 된다. 이들은 교파나 사회적 신분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확신을 토대로 하여 형제와 자매로 영접되었기 때문에 플리머스 형제 교회(Plymouth Brethren Assembly)라 불리워지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채프만(R. C. Chapman)이 반스테플에서, 크레익과 조지 뮬러가 브리스톨ㄹ에서 동일한 입장을 취하게 되었고, 뉴톤의 매부이며 저명한 본문 비평가였던 트레겔레스(S. P. Tregelles)가 1836년에 영접되었다. 다비는 그리스도인의 간증(The Christian witness)이라는 잡지를 발행하여 유럽 전역에 배포하였고, 1837년에는 유럽대륙으로 건너가 1840년에는 불어를 사용하는 여러 교회가 형성되었다. 다비의 성경주석(Synopsis of the Books of the Bible)도 이 무렵 출간되었는데 5권으로 되어있는 이 저서야 말로 성경학자들에 의해 극찬을 받고 있는 불후의 걸작이다. 그는 히브리어와 헬라어 · 라틴어에 능통하였으며 유럽 각국어에도 유창해서 그가 번역한 불어 성경은 프랑스 전역에서 애용되고 있으며, 새번역으로 불리는 그의 영어성경은 원어에 충실하기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다. 그밖에도 독일어, 이태리어로 성경을 번역했다. 그의 논문과 설교는 윌리암 켈리(W. Kelly)가 편집하여 32권으로 집대성했다. 만년에는 유럽 전역은 물론 캐나다, 미국, 서인도제도, 뉴질랜드 등지에서 활동했으며, 영감이 넘치는 찬송을 수없이 작사하였다. 그의 삶은 오직 주님만을 위해 드려진 삶이었다. 1882년 4월 29일 그는 달려갈 길을 마치고 안식과 상급을 주실 주님께로 갔다.